스압) 야생의 만리장성 모습 궁금하지 않아?

홈 > 자유게시판 > 유머모음

스압) 야생의 만리장성 모습 궁금하지 않아?

GM정으니 0 129 0 0

17335512860515.png

 

1733551287713.jpg

 

8번 모전욕구간 옆에 있는 9번 전구장성 구간(箭扣长城)

 

중국발음으로는 Jiankou(젠커우)라 불리는 이곳은 장성 중에서도 험한 곳으로 유명한 구간이야

여기 장성 구간의 서쪽부터 보여줄게

 

 

17335512880347.png

17335512890246.png

 

이 구간의 첫번째 관문 구안루(九眼楼)

해발 1,141m  화염산(火焰山)의 주봉에 위치한 망루

 

9개의 창문이 있다고 이름 지어진 곳

만리장성에서 가장 크고 높은 망루라서 만리장성 제1루라고 부르기도 해

 

의미있는 구간이라 여기만을 보기 위한 등산로도 따로 만들어둔 곳이야 

 

 

17335512900212.png

17335512909737.png

큰 특징은 없지만 

위 구안루에서 여기까지 너무 위험해서

장성 위에서 직접 이동하는건 여기 서대단(西大壇)부터도 시작해 

 

 

계속해서 걸어가면 만나는 다음 구간

하늘사다리의 뜻을 가진 천제(天梯)라는 곳이 나와

위험하면서 경관도 멋있는 절벽 구간

 

 

17335512920409.png

17335512933078.png

17335512946227.png

이 구간을 지나가는 여러 시점들이야

 

17335512959762.png

무사히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풍경과

 

17335512974023.png

17335512992531.png

다음 구간까지 가는 길의 풍경들

 

 

17335513005506.png

17335513013323.png

다음으로 나타나는 관문인  장군수관 (将军守关)

이전에 비하면 매우 평탄하고 쉬어가는 곳이지만

 

17335513026172.png

조금 더 걸어가면 이런 위험한 길이 나온다

 

 

17335513037366.png

이럴 때는 그냥 옆길로 우회해서 가버려

 

 

17335513046653.png

작은 창으로 보는 풍경

 

 

17335513061784.png

17335513071863.png

 

조금 더 걸어가면 나타나는 계단 삼십팔등(三十八蹬)

계단이 높아서 두팔과 두다리로 내려가야 한다

 

 

 

17335513088043.png17335513099947.png

저 계단을 무사히 내려오면 

다시 벽도 없는 낭떠러지길의 수풀을 해치고 여러 망루를 통과해야 해

 

 

17335513112718.png

17335513121329.png

그리고 만나는 관문 가장자리로 지나간다는 찰변과(擦边过)

외벽만 있는 바위구간도 지나쳐야 해

 

 

17335513133674.png

17335513145829.png

벽을 손으로 지지하며 옆으로 걷고 

그 다음 바위를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걸으며 통과해야 하는 곳

 

17335513155695.png

다음으로는 계곡의 입구라는 뜻을 가진 간구(涧口) 구간이 나와

여기서 이전보다 무난한 편이지만 더 동쪽으로 가다보면

 

 

17335513166634.png

 

17335513175978.png

이런 무너진 상남자 바위길이 나오는데

 

 

1733551318676.png

한발 한발 바위를 잘 골라서 올라가야 해

 

 

17335513198501.png

17335513208597.png

무사히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

 

 

17335513218999.png

17335513229029.png

17335513239073.png

동쪽으로 계속 걸으면 나타나는 관문 소포탈라(小布达拉)

티베트의 포탈라궁을 모방했다고 소포탈라라고 이름 지어졌어

 

 

17335513248287.png

이 사진은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드론으로 찍은 것

 

 

17335513263211.png

소포탈라궁에서 드론을 띄워서 보면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17335513277062.png

1733551329047.png

17335513300234.png

움푹 파여있는 곳에 지어진 관문

움츠린 목이라는 뜻을 가진 촉발루(缩脖楼) 이런 곳이 두곳이 있어

여기는 두번째 촉발루

 

 

17335513309099.png

17335513320239.png

이 관문에서 드론으로 올려다 보는 풍경

왼쪽끝에 드디어 고지가 보인다

 

17335513334528.png

마지막 고비만 넘기면 도착하는 곳 정북루(正北楼)

 

 

17335513343569.png

17335513354889.png

 

총길이 15km 전구장성 구간(箭扣长城)의 끝

 

 

 

 

 

 

 

 

 

 

 

0 Comments
포토 제목
🔊 스게챗 🧑--명 접속중